안녕하세요 원장님 올 초까지 진료받았던 이슬기 입니다.
원장님과 상의한 대로 부천순천향서 진료받았구요, 다시 정밀초음파 검사 받아보니 태반 모양이 기형이라 양수가 많이 나오는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자연분만 할라고 계속 기다렸었는데 자궁만 열리고 진통도 없고 아기도 안내려와서 결국 제왕절개로 아기 낳았어요.
양수는 막달에 아주 조금 줄긴 했지만 그래도 계속 많은 상태였어요. 아기도 40주가 되니까 3.9kg이 넘어가서 담당 교수님 의견대로 안전하게 수술하기 잘 한것 같아요. 딱 예정일에 낳았어요~
작년 여름에 원장님께 처음 임신 확정받고 결혼준비하면서 인생에서 가장 정신없이 보냈습니다ㅠㅠ
중간에 하혈도 하고 임신 중기에 양수과다가 되어서 나안테만 왜 이런일이 생기나 속상했었는데 원장님께서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안정시켜주셔서 그때 참 감사드렸어요.
막 태어낫을때 사진 올리고 싶었는데 아기가 태어나고 얼마후 에 신우신염걸려서 입원하는 바람에 이제서야 올립니다^^ 아기는 오늘 날짜로 43일 되었어요. 초음파 볼때 항상 팔 올리고 있었는데 지금도 잘 때 꼭 팔을 올리고 자네요~ 이름은 김가율 로 지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나중에 둘째 소식 있으면 또 찾아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