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엽원장님~ 안녕하세요?
두번의 유산 후 16년에 처음 원장님 뵙고 습관성 유산 검사하였고,
17년 7월 인공2차에 쌍둥이 임신하여
18년 1월 28주까지 함춘 다녔던 이수연입니다.
쌍둥이라서 대학병원 가시길 바라셨었는데 사실 함춘 다닐때도 멀기도 하고 대기도 길었던지라 좀 힘들었어서
집근처 믿을 만한 여성병원 (수원 세인트마리여성병원)에 쌍둥이 많이 받으셨다는 선생님께 제왕절개로
18년 3월 16일 37주 5일에 무사히 우리 딸둥이 잘 만나서 지금은 벌써 만5개월이 되었네요.
2.58/2.14 좀 작게 태어났지만 자가호흡 잘 해서 인큐/니큐도 가지 않고 건강하게 만났어요.
출산하면 연락달라고 하셨는데 이제서야 소식을 전하네요.
늘 초기에 유산이 되서 임신이 되어도 늘 걱정이었던 제가 선생님 만나서 이제는 정말 엄마가, 그것도 쌍둥이 엄마가 되었네요.
다시 한번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바랄게요^^